<제주도 여행>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 본태박물관

2014.02.23

 

안도 다다오의 본태박물관

본태는 本態, 본래의 형태라는 뜻.

안도 다다오가 설계, 2012년에 설립되었다.

 

 

 

 

건축가 안도 다다오

 

 

- 설계방향과 공간구성

  본태박물관은 경사진 대지의 성격을 거스르지 않고 공간적인 조화를 이루기 위해 서로 다른 높이에서 만나는 삼각과 긴 사각마당을 가진 두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두 L자형 볼륨은 동질감을 가지면서도 단의 차를 두고 만나 다양한 공간감과 느낌을 연출한다. 특히, 안도 타다오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출 콘크리트는 재료의 단단함, 색채의 미려함, 자연과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최고의 수준을 보여준다.

(본태박물관 홈피)

 

 

 

 

 

 

     왼쪽으로 가면 제2 박물관, 오른쪽으로 가면 제1 박물관이 있다.

콘크리트 건물이어서 차가운 느낌이지만 한국 전통 담장을 세워놓으니 왠지 정감어린 분위기. 

 

 

 

   <제2 박물관>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현대 미술 작품, 가구 소품 등 현대적인 작품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

사진 촬영 금지라 전시 작품 사진은 없음.

 

 

 

 

 

 

 

 

 

 

 

<제1 박물관으로 가는 길>

 

 

 

 

 

 

 

 

<제1 박물관>

전통 미술품과 수공예품을 전시하는 공간

 

 

 

 

 

 

 

제1 박물관 1층에 있는 Café bulthaup

잠시 쉬어갈까?

 

 

 

 

 

<조각 공원>

 

 

 

 

로트르 클라인-모콰이(Rotraut Klein-Moquay)의 <Gitane>

<Gitane>은 프랑스어로 ‘Gipsy(집시)’라는 뜻.

춤추는 듯한 집시의 모습이 자연과 작품이 함께 어우러지는 하모니를 몸짓으로 표현하고 있다.

 

 

 

 

자우메 플렌사(Jaume Plensa)의 <Children's Soul>

자우메 플렌사의 트레이드 마크인 웅크린 인물 모습을 한 <Children's Soul>은 하단 부분이 열려 있는데

이를 통해 사람들이 지나가며 사진을 찍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의 접근과 참여로

조각에 생기를 불어넣기 바라는 조각가의 의도가 담겨 있다.(본태박물관 홈피)

 

 

 

 

  뒷마당

 

 

 

 

 

 

 

 

안도 다다오에 대하여 (위키 백과)

<안도 다다오>

안도 다다오(일본어: 安藤忠雄,Tadao Ando, 1941년 9월 13일 ~ )는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이다.

안도는 한 편의 소설 같은 삶을 살았는데, 건축가가 되기 전에 트럭 운전사와 권투선수로 일했고,

건축에 대해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일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이력>

1941년 일본 오사카 시에서 태어나, 후리츠 죠토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2년부터 1969까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독학으로 건축을 배웠다.

그는 또한 프로권투선수를 하기도 했으며,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한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에 흥미를 느껴 건축을 공부하게 되었다.

1969년 안도 타다오 건축 연구소를 설립해 “스미요시의 연립 주택”(오사카)으로 일본 건축학회상을 수상. 1980년대 이후에는 미술관, 공공건물, 교회나 절을 많이 지었으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안도 타다오 건축의 특징>

그의 건축은 자연과의 조화가 두드러진다. 그의 건축물 속의 '물'은 얕고 조용하며 잔잔하다.

또한 건축물과 매우 인접하여 하나로써 인식된다. 그렇기 때문에 편안함과 경건함을 준다.

'물' 이 두드러진 건축물로는 '물의 교회', '물의 절' 등이 있다.

물 뿐만 아니라 빛과의 조화 역시 매우 중요한 자연 요소 중에 하나인데,

자연적인 빛을 이용해 어둠과 밝음을 극대화 시키고 공간을 강조함. '빛의 교회' 가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이렇듯 물과 빛, 그리고 바람, 나무, 하늘 등 자연은 그의 건축물과 긴밀하게 결합하고 있다.

또한 투명한 소재인 유리와 노출 콘크리트를 많이 사용함으로써 간결하고 단순하지만

차갑지 않은 느낌을 받게 하고, 자연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하였다.

자연과의 조화와 함께 큰 특징으로 보여지는 것은 건축작품이 기하학적으로 완벽하다는 것이다.

근대건축의 아버지라 불리는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그의 작품과 유사한 면을 보이고 있다.

 

 

<대표 건축물>

대표적인 설계 작품으로는 고베(神戶)의 로코 하우징 II(1993)과 오사카의 산토리 박물관(1994),

가고시마대학의 이나모리(稻盛)회관(1994), 오사카의 맥스레이(Maxray) 본사 사옥(1994),

나라(奈良)의 고조문화박물관(1995), 오카야마(岡山)의 나리와 미술관(1994)과

효고(兵庫)의 초등학교 등.

1985년 교토(京都)의 Times I(1985), Times II(1991), 1988년에 지은 오사카의 갤러리아 아카와

1989년에 건설된 '빛의 교회' 는 그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자연과의 조화가 잘 나타난 건축물로는 치카츠 아스카 역사박물관, 구마모토현의 장식고분관,

그리고 히메지의 문학관, 물의 교회, 물의 절 등이 있다.

2007년, 2008년 완공 예정인 상하이 디자인 센터(중국)의 설계를 맡았다.(위키 백과)

 

 

우리나라에 있는 건축물로는 원주 한솔뮤지엄,  본태박물관,

섭지코지에 있는 글라스 하우스 등이 있다..

 

 

 

 

 

본태박물관 홈피: http://www.bontemuseum.com/

                 주소 :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산록남로 762번지 69 (안덕면 상천리 380)

                 관람시간 : 월-목 10:00-18:00, 금-일 10:00-18:30

                 관람요금 : 대인 10,000원, 소인 5,000원, 제주도민 2,000원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