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2(토)
5. Border(메싸이) : 미얀마와의 국경
미얀마로 가려면 이곳에서 비자를 받고 통과해야 한다. 외국인은 비자 fee가 500바트.
안쪽에 경찰인지 출입국사무소 직원들인지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어서 경직된 분위기.
윗사진에 있는 미얀마로 가는 문 바로 오른쪽에 있는 '태국의 최북단' 표시 문.
'태국의 최북단' 표시 문을 지나가면 미얀마로 연결되는 다리가 보인다.
다리의 중간 부분까지는 태국 국기, 그 다음에는 미얀마 국기가 게양되어 있다.
- 국경 시장(메싸이)
싼 물건들이 많아 태국 사람들이 많이 와서 쇼핑을 한다고 함.
- 과일 파는 곳도 있다.
망고스틴 1Kg에 35밧인데 2Kg 샀다. (요것이 2600원 정도)
오렌지 그러나 맛과 향은 한라봉. 1Kg에 40밧. 요것도 2Kg 샀다. (3,000원 정도)
6. Golden Triangle
치앙쌘에서 약 10Km 떨어진 쏩루악(Sop Ruak)에 있으며 태국, 미얀마, 라오스 3개국이 국경을 접하고 있다. 한때는 세계 최대의 아편 경작지였지만 현재는 메콩 강을 사이에 둔 평화로운 마을로 변모했다.
아편은 금을 사용해서 샀는데, 아편 1Kg 사는데 금 1Kg이 필요했다고 한다.
메콩강은 전체 길이가 4,900Km(가이드의 말. 4,200 혹은 4,350Km... 검색하는 곳마다 다름) 로 중국에서부터 미얀마, 태국을 거쳐 캄보디아, 베트남까지 흐른다. 우기에는 깊이가 7m나 되지만 건기인 지금은 3m 정도라고 한다.
<Golden Triangle 표지판 >
지도에서 파란색은 미얀마, 붉은색은 중국, 연두색은 태국, 보라색은 라오스.
라오스 행 배를 타는 곳에서 보이는 커다란 부처상.
라오스 행 배 표. 뭐라고 쓰여있는 건지......
쏩루악(Sop Ruak)에서 이 배를 타고 라오스로......
Life jacket을 꼭 입으라고 안내. 때가 많이 묻어 지저분해 보이는 구명조끼라 선뜻 손이 가지 않았지만 메콩강 누런 물에
빠져 죽지 않으려면 모두 착용해야......
<라오스로 갈 때 볼 수 있는 풍경들>
풀이 무성히 있는 곳은 메콩강의 흐름에 의해 생겨난 삼각주. No Man's Land라고 부른다고 함.
- 미얀마의 파라다이스 리조트. 카지노로 유명. 아편으로 돈을 벌지 못하게 되니 카지노 산업으로 눈을 돌렸나 보다.
카지노 이름이 'Win & Win'. 누가 win하게 되는 걸까? 카지노 측? 손님 측?
라오스 땅. 배 타고 내리는 곳. Donesao 섬.
비자비 내는 곳.
- 라오스 땅 밟았다는 증명이랄까?
30분 체류하기 위해 비자비 30밧을 냈는데 여권에 도장 찍어주는 게 아니고 달랑 요런 쪽지에 도장을 찍어 준다. 그것도 출입국사무소 직원이 찍어주는 게 아니고 가이드가 찍어주더라.
태국, 미얀마, 라오스가 붙어 있는 골든 트라이앵글 방문 기념 도장 쯤 되겠지.
라오스 시장. 배를 타고 오면서 가이드가 Local Whiskey를 계속 홍보하던데 시음 코너도 있네.
온갖 몸에 좋다는 건 다 넣어 만든 술들.
옛날에 아편을 피울 때 사용하던 담뱃대들?
서양 아저씨, 술 한 병 사서 당장 효능을 검증해 보는 중?
대규모 가방 상점들이 몇 군데 있음. 그러나 질과 디자인이 저급.
맨발의 아이들.
<돌아오는 배에서 봤던 풍경들>
라오스에서 다시 배를 타고 태국 쏩루악(Sop Ruak)으로 돌아오니 오후 5시45분.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치앙마이까지 돌아가는데 4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중간에 Gas Station에서 기름 넣겠다고 정차. 그 사이에 저녁을 해결하러 7eleven으로 들어가 햄버거를 주문. 직원에게서 빵과 고기 덥힌 것을 건네받아 각자가 좋아하는 야채를 선택해서 빵 사이에 넣는다. 저녁 먹을 시간을 따로 주지 않으니 햄버거와 우유로 때워야 했다.
치앙마이 타페 문 앞에서 내리니 이미 늦은 밤. 타페 문 바로 안쪽에 있는 호텔에서 하는 라이브 공연이 바깥까지 크게 들린다. 그러나 내일을 위해 얼른 호텔로 돌아가서 쉬어야지.
<아모라 타페 호텔>
- 로비
- 방에서 보이는 치앙마이 Old City 풍경
<오늘의 이동 경로>
(지도는 태사랑에서 다운 받음)
'여행-2013.01 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앙마이 구 시가지 (0) | 2013.02.05 |
---|---|
도이수텝과 몽족 마을 (0) | 2013.02.04 |
치앙라이 + 백색사원 + 목 긴 카렌족 (0) | 2013.01.31 |
빠이 1일 투어 (0) | 2013.01.29 |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0) | 2013.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