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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반 둘레길, 로하스 해피로드

yolo28 2013. 10. 15. 09:10

2013.10.12

 

대청호반 둘레길, 로하스 해피로드

 

 

 

 

대청호반 둘레길은 모두 6코스까지 있는데 그 중 1코스가 로하스 해피로드이다.

(요즘 대전광역시 재정이 어려운가? 글자가 춤을 추고, 안내판이 낡아 보기 흉한데 관리가 안 돼 있네)

 

 

 

 

로하스란?

 

 

 

 

 

 

대청공원

대전 시민들의 휴식처.

잔디밭 위에 자리를 펴고 앉아 쉬고 있는 사람도 많고,

배드민턴을 하던가, 공을 가지고 아이들과 노는 아빠들이 많이 보인다.

 

 

 

대청공원 중앙에 있는 대청문화전시관

 

대청문화전시관에서는 한국화를 전시 중.

 

로하스 해피로드 트레킹

로하스 해피로드는 대청공원에서 대청호쪽으로 나가 왼쪽으로 데크를 따라 갔다가 대청공원으로 돌아와

오른쪽 데크를 따라 대청댐이 보이는 곳까지 갔다 온다.

전체 길이 6Km로, 1시간30분 정도 걸리는데 편평한 나무 데크 위를 걸으니 체력이 약한 사람도 가볍게 돌아볼 수 있겠다.

 

 

 

 

 

대청호

대전광역시 대덕구·동구, 충청북도 보은군·청원군에 걸쳐 있는 호수. 금강수계 최초의 다목적 인공 저수지로 1980년 4대강 유역 수자원 개발 계획이 일환으로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과 충청북도 청원군 문의면 덕유리 사이의 좁은 협곡에 건설되었다.

 

금강유역의 만성적인 홍수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대전광역시·청주·군산·전주 등 유역내의 인접 도시에

연간 13억㎥의 생활 및 공업용수를 공급한다.

                    

 주산지 왕버드나무를 떠올리게 하는군.

 

 

 

 

 

곳곳에 쉼터도 조성되어 있고. 

 

 

 

 

전통 정원도 조성되어 있고.                 

 

 

 

갈대도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해피로드 중간에 있는 차윤도, 차윤주 정려각

(옛날에 효자 형제가 있었다는 말이지?)

 

 

 

 정려각 옆에 있는 남의 밭도 걸어본다.

들깨를 베어 놓고 말리는 중.

들지도 못할 만큼 커다란 호박들도 땅에 뒹굴며 놀고.

 

 

대청공원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나무 데크 끝까지 가면 신탄진을 노래한 이덕영 시비가 있고. 

 

 

대청댐이 보인다.

 

 

초록의 잔디가 드넓은 대청공원,

대청호 가장자리에 설치된 운치있는 나무 데크,

걷다 힘들면 잠시 앉았다 갈 수 있는 쉼터들,

맑은 공기와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이 있어

마음의 평안을 찾고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게 만들어 주는 

로하스 해피로드!!! 

 

 대청공원 : 대전 대덕구 미호동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