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의 로맨스 인 유럽

 

손미나의 로맨스 인 유럽

 

 

 

  KBS아나운서에서 베스트셀러 여행 작가로 변신한 손미나가 유럽 생활을 하며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또 그곳과 관련 있는 음악들을 들려주는 토크 콘서트.



Theme 1 영화 속의 예술 도시, Bonjour Paris
손미나의 파리 생활과 팝 피아니스트 윤 한이 파리에서 경험한 추억 이야기

 클로드 미쉘 쇤베르그 「레 미제라블 OST 중 <I dreamed a dream>」

피아노 윤 한/ 콘드라베이스 황성규.




Theme 2. 추억 속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페인 유학, 건축가 가우디와 가우디의 건축물 이야기.

 
사라사테 <지고이네르 바이젠>
사라사테 <카르멘 환상곡>
쇼팽 <녹턴 제20번 올림다단조>

바이올린 백주영/ 피아노 이시현

 


Theme 3. 예술 속 유럽의 낭만 
손미나가 좋아한다는 엔니오 모리꼬네 이야기

 
엔니오 모리꼬네 <시네마 파라다이스>
시드니 베쳇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OST 중<당신이 나의 어머니를 본다면>」

피아노 윤 한/ 콘드라베이스 황정규/ 트럼펫 유승철/ 아코디온 정태호

 
 

                끝나고 있었던 사인회, 손미나의 인기가 이렇게 높을 줄은......

 

                로비에서 올해 출간한 프랑스 여행 에세이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를 10% 할인 판매하고 있어서 한 권 구입.
                "어떤 빛깔을 지닌 사람이든 파리에서는 자기 삶의 주인이 되고,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다."

 

 
  전직 아나운서답게 청산유수로 풀어나가는 말솜씨가 자연스럽게 청중을 자기에게로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

 그러나 여행 이야기를 디테일 하게 듣고 싶었던 나에게는 약간 실망스러운 시간이었다.

 여행 이야기보다는 스페인이나 파리에서 각각 3년간 살았던 외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에 초첨이 맞춰져 있었기에.
  그러나 탄탄한 직장을 과감히 버리고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고자 스페인으로 떠났으며, 

그후 파리에서도 3년을 살면서 책을 집필하고 했고,

지금은 토크 콘서트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 손미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