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걷기

 

 

 

우포늪 

 

우포늪 습지 보호구역

 

    우포늪은 약 1억4천만 년 전에 형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습지로서 우포(소벌), 목포(나무벌), 사지포(모래벌), 쪽지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지역은 천연기념물 제201호 큰고니를 비롯하여 큰기러기▪ 중대백로 ▪ 왜가리 등 철새의 주요 도래지로서 가시연꽃 ▪ 줄 ▪ 부들 ▪ 생이가래와 같은 각종 수생 및 습지식물과 어류 ▪ 수서곤충 ▪ 무척추동물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포늪은 그 생태적 가치가 인정되어 습지보호구역 및 생태 ▪ 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고, 1998년3월2일에는 국제습지보전협약인 람사르협약에도 등록되어 그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포늪>

 

 

우포늪의 생성

 

  약 1억5천만 년 전 공룡들이 이땅을 누빌 때 낙동강 일대에 큰 지형 변화가 일어났다 빙하가 녹으면서 낙동강물이 범람하자 이때 샐려온 모래와 흙이 지금의 토평천 입구를 막게 되어 커다란 호수가 만들어지고 세월이 흐르면서 늪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포늪 걷기

 

 

 

 

 우포늪 주변 걷기는 오르내림이 별로 없어 힘이 별로 들지 않고,

한 바퀴 도는데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목포늪에서 시작하여 우포늪 자연학습장을 지나

소목마을을 지나면 시원한 숲길로 접어듭니다. 

 

 

목포제방

 

 

징검다리도 건너고...

 

 

가는 도중 버려진(?) 배도 있었구요.

 

 

전망대에서는 우포늪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본 우포늪>

 

 

사지포제방의 양쪽에는 물억새가 ......

가을에 보면 멋지겠지요.

 

 

나무 가지 갈라진 곳이 하트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사랑나무라 이름 붙여진

사랑나무

 

여름에는 햇빛 피할 곳이 없어 걷기가 힘들 것 같고, 겨울에는 습기가 차서 체감온도가

더 내려갈 듯하고......

봄이나 가을이 좋은 경치와 물억새와 우포늪의 물을 보며 걸을 수 있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