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6
<섬진강>
길이 225Km, 전북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팔공산 서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순창군, 곡성군, 구례군을 남동쪽으로 지나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가는 길>
대전- 통영 고속도로 오수 I.C로 나가 강경마을(전북 임실군)로 간다.
<코스 - 강경마을에서 회문산 휴양림 입구까지>
보통은 회문산 휴양림 입구에서 걷기 시작하나 거꾸로 강경마을(구미교)에서부터 출발하였다.
강경마을에서 회문산 휴양림까지 12Km, 5시간 소요.
- 강경마을에서 출발.
- 구름다리를 건너고.
- 구름다리에서 본 섬진강
- 구름다리를 건너 오른편으로 장구목에 요강바위가 있다. 높이 2m, 15톤의 무게로 마을사람들은 수호신으로 생각함. 바위속 움푹 패인 곳에 몸을 숨겨 전쟁의 화를 피했고, 여자가 이곳에 앉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다고 한다.
- 섬진강변을 따라 매화나무가 줄 서 있는데 (예년같으면 꽃이 피었을텐데) 올해는 추워서 아직 꽃이 피질 않았다. 꽃은 커녕 아직 봉오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 상태. 2주 후 정도면 만개하여 아름다운 섬진강이 될 것 같다. 아쉬움......
- 징검다리를 건너고.
- 구담마을 정자나무와 '구담정'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촬영장소였다는데 나뭇잎이 아직 나오지 않아서 앙상한 나뭇가지가 삭막한 느낌.
- 구담마을 이장댁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
- 장산(진뫼)마을. 성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의 생가가 있는 곳.
- 장산(진뫼)마을 입구에 서 있는 나무. 여름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겠지.
- 오늘 일정의 마지막. 회문산 휴양림 입구 (일중橋 앞)
- 섬진강을 따라 걷는 코스라 오르막도 없이 평탄한 쉬운 코스. 봄꽃 구경을 하러 갔는데 꽃이 전혀 없었다는 아쉬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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