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제주도

<제주도 여행> 한 농부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생각하는 정원

yolo28 2014. 3. 15. 22:32

2014.2.24

 

 

한 농부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생각하는 정원

 

 

 

 

 

1968년부터 한 농부가 나무와 돌에 미쳐 밤낮으로 땅을 파고, 돌을 다듬기 시작한 것이

생각하는 정원의 시작이다.

생각하는 정원의 성범영 원장은 1968년부터 황무지를 개간하기 시작하여

1992년 생각하는 정원의 문을 열었다.

생각하는 정원은 단순한 식물원이나 분재원이 아니고

평생 동안 산간오지에서 돌밭을 개척하여 외길을 걸어온

농부의 꿈과 혼이 정원 곳곳에 진하게 담겨 있다. (생각하는 정원 홈피)

 

 

 

 

입구에 들어서면 안내인이 분재에 대한 설명을 해 준다.

아,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건가? 하며 좋아했는데

그게 아니고 분재 몇 가지에 대한 설명을 해 주고는 자유 관람하란다.

그 중 강조한 것이 모과 분재.

처음 봤을 때는 나무에 그냥 모과를 꽂아놓았나 했는데...... 모과 분재에 모과가 열린 것이라고.

 

 

 

2월에 매화가 만발.

제주도니까......

 

 

 

육송

우리나라 내륙의 백두산 일대 등 고원지대를 빼놓고는 전국에 야생.

해송에 비해 잎이 가늘고 연하며 엷은 녹색이고

껍질은 적갈색 또는 흑갈색이며 해송보다 두껍다.

해송을 남성적인 나무라고 한다면 육송은 여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조선 향나무

 

 

 

 

 

 

 

 

 

 

돌담

생각하는 정원 입구에 있는 돌담과 이 돌담을 비교.

입구의 돌담은 모가난 면을 망치로 깨서 평평하게 만들어 준 것이고

이 돌담은 자연적으로 각진 돌만을 구해 돌의 얼굴을 찾아 자연미를 살려 쌓은 것이라고 한다.

 

 

 

 

 

 

 

 

 

 

 

2월인데 벌써 동백꽃은 떨어지기 시작......

 

 

 

 

 

 

 

 

 

 

 

 

생각하는 돌하르방?

 

 

 

 

 

 

 

 

 

 

 

 

 

애기동백

 

 

 

중국 장쩌민 주석이 방문 기념비

 

 

 

 

 

 

 

 

 

 

 

 

 

 

 

 

 

 

 

 

 

생각하는 정원 안에 있는 점심 뷔페 레스토랑 '우연'

채식 위주의 뷔페인데 흑돼지 볶음을 비롯한 15가지 내외 제주 전통 음식과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가격은 8,500원. 운영시간 10:30-15:00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곳에 앉아 담소를 나눠도 운치 있어 좋겠네.

 

 

 

 

생각하는 정원 : 입장료 9000원. 연중 무휴.

                              관람시간: 11월-2월 AM 8:30 ~ PM 6:00.   3~10월 AM 8:30 ~ PM 7:30

 

                              주소 :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1534.  064)772-3701

                              홈피 : http://www.spiritedgard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