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우리나라

<충남>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yolo28 2014. 10. 27. 12:43

2014.10.11

 

 

 

 

 

외암민속마을

우리나라 충청 지방 고유의 전통양식을 간직한 반가와 초가, 돌담, 정원이 보존되어 있는

아산 외암마을은 마을 자체가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이다.

사람이 살고 있기에 더욱 보존 가치가 높은 외암마을 이지만

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가옥은 공개하지 않는다.

 

 

주요 행사

 사물판굿, 전통혼례, 전통상례, 성년식, 어린이극, 광대놀이극, 천무극, 전통제례, 과거시험, 남사당놀이,

송악 두레논매기, 민속놀이..... 여러 가지 체험행사......등등 이외에도 많은 행사가 있다.

 

 

 

 

저잣거리

때가 점심을 넘어가니 뭔가를 먹어야 할 것 같아 우선 저잣거리에 있는 먹거리 장터로 가기로 했다.

 

 

 

 

 

 

 

전국 짚공예품 경진대회

손놀림이 어찌나 빠른지 감탄......

 

 

 

 

 

 

 

 

 

옹기 만들기 체험

 

 

 

 

 

 

 

 

 

 

 

 

 

 

 

 

 

 

 

먹거리 장터

장터국밥, 잔치국수, 순대, 빈대떡 등을 파는데

사람들이 많아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종이배 만들기 / 종이배  띄우기

 

 

 

지게도 한 번 지어보고자 하나

자꾸 넘어지려 하네....

쉬운 게 아니여.

 

 

 

 

 

 

 

외암민속마을 들어가는 섶다리

 

 

 

전통 상례(喪禮)

상례 중 발인제와 상여 운구, 노재를 재연.

 

 

 

 

 

 

 

 

 

 

 

감찰댁

다도체험 / 야생화 전시회

 

 

 

 

 

 

 

단아하게 앉으신 분이 말차를 만들어 관람객에게 한 잔씩 시음하게 해 주신다.

 

 

 

 

 

 

 

 

건재고택

개방시간  12:00 - 13:00, 15:00 - 16:00

마당 한 가운데 멋진 소나무가 있는데

이렇게 시야를 막고 있으니 뭔가에 꽉 눌리는 느낌.

이 고택의 주인께서는 왜 소나무를 이렇게 심었을까?

조선 후기 성리학자인 외암 이간(1677-1727) 선생이 출생한 가옥으로

18세기 말엽에 외암 선생의 후손인 건재 이욱렬 공이 현재의 모습으로 건립.

고택의 구성은 문간채, 사랑채, 안채를 주축으로 되어 있고

주위에 자연석 돌담과 한식 담장을 두르고 있으며

담장 밖에는 초가로 된 하인집이 있다.

설화산을 뒤로 두고 산세에 따라 서북향으로 건물을 배치하였고,

계속에서 흐르는 명당수를 끌어들여 곤택의 정원수와 방화수로 이용하고 있다.

사랑채 앞 정원은 학 모양을 한 연못을 중심으로 작은 새냇물을 이루고 있으며

괴석과 노송 등 많은 수목으로 구며져 있다.

우리나라 양반집과 정원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집이다.

 

 

 

초가지붕 위로 잘 익은 감들이 늘어져......

 

 

 

 

송화댁

 

 

 

 

 

 

 

 

 

 

 

이 댁에도 마당 가운데 나무들이 ......

이런 식으로 나무를 심는 것이 이쪽 지방의 특색인가? 갸우뚱.

 

 

 

뒷쪽 굴뚝 옆에 구절초가 소담스레 피어있다.

 

 

 

 

논에는 허수아비들이....

 

 

 

 

누렇게 고개숙인 볏잎들 사이로 두 팔 벌리고 있는 허수아비들.

 

 

 

 

 

 

 

 

다리 위에도 짚풀을 씌워놓았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외암민속마을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42-7 (송악면 외암리 84) (041)541-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