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제주도

<제주도 여행> 매화꽃 만발한, 노리매공원

yolo28 2014. 3. 23. 20:13

2014.02.24

 

 

 

매화꽃 만발한, 노리매공원

 

 

 

 

 

 

 

노리매(梅)는 순우리말 ‘놀이’와 梅의 합성어.

노리매공원에서는 수선화, 매화, 목련, 작약, 동백, 하귤나무, 녹차나무, 조팝나무 등

다양한 꽃과 나무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마침 우리가 갔을 때가 노리매 축제 기간(2.8-3.9).

주말에는 여러 가지 행사가 많았다는데 우리는 하루 늦은 월요일에 갔더니

입구에서 매실차 시음만.

날씨도 약간 서늘하여 따뜻한 매실차 두 잔을 한 번에!

ㅎㅎㅎ

 

 

 

 

<퇴계 선생과 관기 두향의 이야기>

 

 

 

매화의 원산지는 중국 광동성, 사천성, 호북성 일대로 한국으로 들어온 것은 선사 때부터이다.

연꽃이 불교의 꽃이고, 장미와 백합이 기독교를 나타내는 꽃이라면,

매화는 유교를 상징하는 꽃이라 할 수 있다.

추위에 굴하지 않는 매화는 청빈 속에서 살아가는 깐깐한 선비의 기개이고

눈속에서도 풍기는 매화의 향기는 군자의 덕이다.(노리매공원 안내판)

 

 

 

 

 

노리매 정자

 

해담(海潭) 홍완표 대목장作.

홍완표 대목장은 1976년 당대 최고의 도편수 조원재 선생의 제자 김명성, 정대기 선생의 문하생으로

들어가면서 대목 일을 시작.

강릉 보현사, 서울 창덕궁, 양양 낙산사 등 전국 수백 개 사찰의 신축과 개 보수 공사에 참여하였고,

2009년 강원도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 대목장으로 선정됐다.

2010년에는 백제의 문화유산을 테마로 한 롯데부여리조트의 콘도미니엄 앞에 있는

대형 원형 회랑을 축조했는데, 이것은 '국내 최대 한옥 원형 회랑'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노리매정자가 있는 인공호수에서는 태우를 자유로 타볼 수 있다.

줄을 잡아다니며 노리매정자까지 타고 가면 되는데

길이는 짧지만 무료로 타볼 수 있으니 한번 체험해 보는 것도 좋겠지?

 

 

 

인공 호수

 

 

 

 

 

파라솔꽃

한 꽃대에서 꽃망울이 파라솔 모양으로 여러 개가 핀다.

꽃대가 잎마디 마다  올라와 4-10월까지 꽃이 핀다.

 

 

 

 

 

 

 

 

 

 

 

 

 

 

전통한옥 매인재(梅人齋)

 

 

 

 

 

거울분수 광장

 

 

 

 

 

 

차 밭

 

 

 

2월말, 유채꽃이 만발하는 계절.

 

 

 

 

 매화 분재가 가득한 온실

 

 

 

공작 등 새들이 있는 새장도 있고......

 

 

 

노리매 직원 말이  염소가 방금 새끼를 낳았단다.

 

 

 

야자수 산책로

 

 

 

 

 

 

Circle Vision

3D 안경을 쓰고 들어가

360도 입체 스크린으로  바다속 모험의 세계를 감상.

아이들이 좋아하겠네!

 

 

노리매공원  http://www.norimae.com

주소: 서귀포시 대정읍 838-1/ 중산간서로 2260-15. (64)792-8211

노리매 공원. 09:00-19:00

입장료 : 성인 9,000원. 소인은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