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7.06 발칸

2017.06.16 (2) 물의 요정이 살고 있을 것 같은, 라스토케

yolo28 2017. 7. 26. 23:28


라스토케(Rastoke)


오전에 자그레브를 돌아보고 버스로 2시간 걸려 Slunj에 있는, 물의 요정들이 살고 있을 것 같은 라스토케 (Rastoke)마을에 왔다.







Hotel Mirjana & Rastoke

점심을 먹고 나오니 소나기 처럼 비가 내리기 시작.  우짜야쓰까나~~~















크로아티아 슬룽지 지방에 있는 라스토케 마을

라스토케 마을 소개 홈피 : http://slunj-rastoke.com/index.php?lang=en









'천사의 머릿결'이란 뜻을 지닌 라스토케에는 크고 작은 폭포가 쏟아지고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코라나 강(Korana) 물줄기를 따라 이어져 있으며 플리트비체의 작은 호수로 지칭되고 있다.





















다리 건너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 '18세기 물방앗간'




















The 18 Century Mill (18세기 물방앗간)







지금은 숙박시설로도 운영되고 있다.

홈피 : http://www.rastokehouse.com/







옛날에는 옥수수, 귀리, 호밀 등을 빻는 Black Mill이라 불리는 제분기 세 개와

밀가루를 빻는 White Mill이라 불리는 제분기가 한 개 있었다고 한다.





















라스토케 마을의 이모 저모






관광객들이 많은지 민박집들이 많이 눈에 띠었다.

방 앞에 Room, Zimmer, Sobe 등 여러 나라 말로 쓰여 있다.


























멀리 성곽 같은 것이 보이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다.





비가 와서 초록이 더 진하고 촉촉하게 보여 아름다운, 라스토케를 걸어서 잠깐 돌아보았다.

여기서 묵어가도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다음 목적지인 플리트비체로 향했다.

가는 동안 비가 멎어주길 바라면서......

라스토케에서 플리트비체는 3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