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만들기

무공해 육포 만들기

yolo28 2013. 10. 26. 10:18

 

 

무공해 육포 만들기

 

시판되는 육포에는 착색제, 방부제, MSG 등등 화학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마음만 먹으면 그리 번거롭지 않게 만들 수 있고,

직접 만들어 먹으면 안심할 수 있으니 가족 건강을 위해 실행에 옮겨보자.

 

 

 

 

<재료>

쇠고기(우둔 혹은 홍두깨) 5Kg

 

 

 

핏물 빼기 청주물: 물 5컵, 청주 1/2컵

 

 

 

양념장 : 간장 21/2컵, 설탕 140g, 물엿 140g, 물 1컵, 생강 1/2톨, 마른고추 4개, 통후추 1T.S., 꿀 100g

 

 

<만들기>

 

1. 쇠고기 손질하기

쇠고기를 결대로 0.4Cm 두께로 썰어(고깃간에 부탁) 가장자리에 붙은 기름을 떼고, 넓은 채반에 널어 핏물을 어느 정도 뺀 후, 한 장 씩 청주물에 잘 문질러 헹군 다음 채반에 건져 물기를 완전히 뺀다.

 

 

청주물에서 잘 문질러 핏물 빼기

 

 

청주물에서 건져 채반에 널어 물기 빼기

 

 

 

2. 물기 빼기

신문지를 놓고 그 위에 키친 타월(혹은 면포)를 놓고, 위에 고기를 잘 펴서 놓고, 다시 키친 타월, 신문지, 키친 타월, 고기,

키친타월, 신문지...... 식으로 계속 고기를 겹쳐 얹어간다.

물기가 다 빠지게 3시간 정도 무거운 것을 얹어 놓거나, 하룻밤을 재워 놓는다.

 

 

신문지, 키친타월, 고기 순으로 올리고.

 

 

다시 위에 키친타월을 얹고.

 

 

그 위에 신문을 얹고.

(이 과정을 반복)

 

 

3시간 정도 지나면 이렇게 키친타월에 물기가 다 밴다.

 

 

 

 

3. 양념장 만들기 

고기에서 물기를 빼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보자.

 

 꿀을 제외한 양념장 재료를 모두 냄비에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서 5분 정도 끓인 다음 꿀을 넣은 후 불을 끄고 식히고.

양념장이 식으면 체에 받쳐 건더기를 제거한다.

 

 

냄비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끓이기.

 

 

다 끓은 양념장을 체에 받치기.

 

 

 

4. 고기를 한 장씩 양념장에 적신 후 양념장이 잘 배도록 고루 문질러준다.

 

 

고기에 양념을 잘 배게 하려면 열심히, 정성을 다해 문질러 준다.

(동영상 참조)

 

 

 

5. 양념장이 잘 밴 고기를 켜켜이 쌓아 놓고 2-3시간 숙성시킨다.

 

 

 

6. 넓은 채반에 고기를 잘 펴서 바람이 잘 통하고 볕이 없는 곳에 두었다가 윗부분이 마르면 뒤집어 준다.

완전히 말라비틀어지기 전에 고기를 뒤집어주며 모양을 잘 잡아주어야 함. 

요즘은 하루면 완전히 말라버리니 2-3시간 간격으로 (수시로) 관찰 필요.

(건조기를 사용해도 되나 중간 중간 모양을 잡아줘야 함)

70% 정도 마르면 홍두깨로 밀어주며 모양을 만든다.

 

 

 

6. 말린 육포를 차곡차곡 보에 싸서 무거운 것으로 눌러 두어 모양을 반듯하게 만들고. 

 평편해 지면 밀봉하여 냉동 보관한다.

 

 

 

<육포 밑반찬 만들기>

1. 육포를 0.4Cm 너비로 잘라 후라이팬에 놓고 약한 불에 살짝 볶는다.

 

 

2.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린다.

 

 

3. 밑반찬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