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제주도

<제주도 여행> 한라산 용천수와 바닷물이 만나 만들어 내는 절경, 쇠소깍/ 탐라의 시조와 벽랑국 공주가 혼례를 올린 혼인지

yolo28 2014. 4. 3. 21:35

2014.02.25

 

 

 

너무나도 멋들어진 절경, 쇠소깍

 

 

쇠소깍은 바닷물과 민물이 합수하면서 절경을 빚어낸 관광 명소.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의미.

원래는 소가 누워 있는 형태라고 해서 쇠둔이라 불렀다고 한다.

 

 

 

테우

제주 말로 뗏목을 뜻하는 테우는 제주의 전통 배.

바닥이 평평하여 산호초가 많은 제주 앞바다에 적격이며 전복 위험이 없어 안전하다.

손으로 줄을 당겨 이동하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교통수단.

40-50분 계곡을 거슬러 오르며 천천히 유람하는 테우의 이용 요금은 6천 원.

테우 외에도 카약(20-30분/ 성인1인 10,000원, 성인 2인 14,000원. 소아 5,000원)과

수상자전거도 즐길 수 있다.

쇠소깍 매표소 : 서귀포시 하효동 994-1

 

 

 

 

 

 

 

쇠소깍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나무 데크도 설치되어 있다.

 

 

 

혼인지

제주도 기념물 17호.

혼인지는 삼성혈에서 태어난 탐라의 시조 고(高), 양(梁), 부(夫)의 3 신인이

동쪽 바닷가에 떠밀려온 함 속에서 나온 벽랑국 세 공주를 맞이하여 각각 배필을 삼아

이들과 혼례를 올렸다는 곳이다.

3 신인은 그 함 속에서 나온 송아지, 망아지를 기르고 오곡의 씨앗을 뿌려 태평한 생활을 누렸고,

이로부터 농경생활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당시 세 공주가 들어있던 함이 떠밀려왔던 해안인 '황루알'에는

3 신인의 말발굽이라는 흔적이 남아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1693(혼인지로 39-22) 064)760-3576

 

 

올레 2코스가 지나가는 곳이다.

 

 

 

 

 

 

신방굴

고, 양, 부 3 신인과 벽랑국 세 공주가 합방을 하였다 하여 신방굴이라 일컬으며

굴 입구로 들어가면 세 곳으로 나뉘어져 있어 각각 신혼방을 꾸몄다고 전해온다.

 

 

 

전통혼례관

저렴한 가격에 전통혼례를 올릴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