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6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제주 여행 마지막 날.
오전에 사려니 숲을 걸을 예정이었는데 땅이 목 마를 새라 밤새 비가 내리고,
그것도 모자라 아침 내내 계속 내리니,
사려니 숲은 포기하고 실내에서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가자 하고 고르다가
우리 세대들에게는 짜~~ㄴ하게 그리움의 시절로 다가오는 1960, 1970년대를 보러가자고 방향을 돌렸다.
옛날 서울역 모습을 똑 닮은 건물이 이곳에......
<추억의 어린시절>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주막도 있고......
만 원짜리 부추전 한 장 시켜놓고 창밖에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친구들과 옛날 학창시절 얘기를 꽃피우며 쉬어간다.
<추억의 교실 풍경>
70년도 고고 리듬에 맞춰 돌고 도는 아줌마들!
<농업박물관>
<닥종이 인형 박물관>
<자수 박물관>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1997. (064)784-9001
입 장 료 : 9,000원
관람시간 : 08:3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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