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3.01 태국

방콕의 새로운 명소 - 아시아티크

yolo28 2013. 2. 8. 21:34

 

 

2013. 01. 14(월)

 

아시아티크(Asiatique)

2012년 오픈한 깔끔한 야시장. 대규모. 17:00 - 24:00까지 영업한다.

 

Shopping : 1500개 이상의 점포에서 기념품,옷, 직물, 악세사리, Home decor item을 판다.

Dining : 태국, 중국, 일본, 이탈리안 음식점. Seafood restaurant도 있다.

Seeing : Calypso Show, 태국 인형극

Enjoying: 5개의 무대에서 멋진 쇼가 펼쳐진다.

 

 

   

 

<MK수키>    http://www.mkrestaurant.com

  태국에 왔으니 본 고장의 MK수키를 한 번 먹어야지.

MK수키는 웬만한 쇼핑몰에는 다 입점해 있다고 한다. 마분콩 2층과 6층, 씨암 파라곤 지하 food court에도 있고, 아시아티크에도 있고. 

  shuttle boat에서 내려 사진 몇 장 찍은 후, MK수키로 가려니 아시아티크의 규모가 너무 커서 어디로 가야 할지 난감. 

아시아티크 안쪽에 있는 Information이라고 쓰여 있는 데로 가보았는데 브로셔들만 꽂혀 있고 사람은 없다. 지도를 보니 대충의 outline만 있어서 MK수키가 어디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입 뒀다 뭐하겠나? 물어서 가야지.

MK수키는 안쪽으로 쭉 들어간 곳에 있었는데, 칼립소 쇼 공연장도 바로 옆에 있다. 잘 됐다.

 

 

 

 

 

 

 

Vegetable Set 233밧

 

 

Marinated beef 42밧                                                                Oyster 59밧

 

 

Stuffed squids 55밧                                                                Green noodles 45밧

 

 

Fresh Shrimp 70밧

 

 

다 먹고 난 후, 우리나라에서는 이럴 때 밥을 볶아 달라고 하는데, 여기는 죽을 만들어 준다.  배는 불렀지만 태국은 어떤 식으로 죽을 만드는지 궁금하여 직원을 불러서 남은 국물로 죽을 만들어 달라고 하니 spring onion을 주문해야 한단다. 밥 하나, 파 하나 주문.

Steamed rice 13밧, Spring onions 15밧.

 주문한 파와 밥, 그리고 달걀과 기코만 간장을 가져다가  죽을 만들어 준다. 맛은 좋은 편.

 

 

 

 

 <칼립소 쇼,  Calypso Show>   http://www.calypsocabaret.com      ( 오후8시15분- 9시30분 쇼로 예약)

 

   칼립소 쇼는 1987년 시작되었고, Asia Hotel에서 공연하다가 2012년 7월1일 아시아티크로 옮겨 공연하고 있다.

  한 회에 출연진이 50명 정도 되며, 공연장에는 35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관객이 많아 빈 자리가 없더라)

   Show는 하루에 두 차례, 오후 8시15분과 9시45분에 시작하여 1시간 15분 정도 공연한다.

쇼와 함께 Thai set dinner를 즐길 수 있는데 dinner를 함께 하려면 8시15분 공연은 6시30분까지, 9시45분 공연은 8시30분까지 가야 한다.

   Show의 정상가는 1200밧이나 인터넷 예매는 900밧(한인여행사에서도 900밧)이고, dinner를 함께 하면 정상가 2000밧(인터넷 예매는 1500밧)이다.

 

 

 

   저녁을 먹은 후, 칼립소 쇼 매표소에 갔다. 타이나라에서 받은 바우처를 매표소에 디밀며 좌석현황을 봤다. 오마나, 좋은 자리는 다 팔리고 가장자리 좌석만 남았네. 밥을 먹기 전에 먼저 티켓을 받았어야 하는 건데......비교적 앞자리이지만 가장 왼쪽 구석 자리.

                            

 

       매표소

 

 

         entrance로 가서 티켓을 내고 들어가니 입구에서부터 트렌스젠더 티가 나는 중년 여자가 반겨준다.

 

 

 

        자리까지 안내해 주고 free drink 주문을 받는다. Soft drink, 맥주, 커피, 홍차 등......

 

        조명이 온통 붉은색.

      

 

 

 

      

       (Preshow) First Lady  : 매력적인 목소리로 노래는 아주 잘 하는데 립싱크. 본인이 녹음한 것을 들려주는 건지는 아리송.

 

 

       (Preshow) Italy - Young, Beautiful, Handsome

 

 

       Opening - The Must

 

        The Chinese Ballad

 

 

       Wondergirls의 노바디. 좀 지나면 싸이의 말 춤을 출지도 모르겠네.

 

       Geisha

 

 

       Arirang : 부채춤

 

    

       All that Jazz

 

 

       Like the flow of the river : 일본 가수 '미소라 히바리'의 '川の流れのように'(흐르는 강물 처럼)를 부름.

       무대 배경을 벚꽃으로 상당히 신경을 쓴 듯.

 

 

      플라멩고

 

 

       Finale : 전 출연진이 나와 춤 춘다.

 

 

       공연이 끝난 후 전 출연진들이 공연장 밖에 서서 인사를 하며, 같이 사진 찍기를 원하는 사람과 사진도 찍어준다.

 

 

  칼립소 쇼 공연장에서 나오자마자 앞에 마사지 숍이 눈에 띤다. 발마사지 1시간에 300밧.

치앙마이에서 너무 매가리 없는 마사지만 받아, 태국 마사지가 원래 그런 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해 보니 그렇지는 않은 게야. 발마사지 끝나고 어깨까지 주물러주는데 시원~~. (값이 한국에 비해 반 값, 아니 1/3값도 안 되니 그렇지 마사지 자체만 평가하면 한국 마사지가 훨씬 낫다 ) 감격해서 팁을 50밧 주며 택시 타는 곳을 물으니, 앞장서서 택시 타는 곳까지 안내해 주고, 부탁도 안 했는데 택시 타는 곳에 대기하고 있는 택시 기사에게 요금 흥정까지 해 주려 한다. 택시 기사가 250밧을 부른다. 마사지사의 얼굴이 흐려진다. 택시 기사가 너무 많이 부르고 있다는 게 다 보였다. 마사지사에게 걱정 말라고 알아서 갈 수 있다고 해서 들여보내고 지나가는 택시를 잡았다. 젊은 기사다. 영어가 잘 안 되는 듯. 태국어로 된 빌라차차 호텔 주소를 보여주며 미터기를 가리켰다. 순순히 스위치를 누른다. 대부분의 태국 택시 기사들은 관광객이 타면 미터기를 작동하지 않고 비싼 요금을 요구하는데 아직 때가 안 묻은 듯. 요금은 92밧? 95밧?인가 나왔는데 100밧을 지불.

오늘 일정 끝! 내일은 아유타야로~~~.

 

 

 

      < 아시아티크 칼립소 쇼 공연장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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